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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등장인물 및 줄거리 영화해석 시즌2 이야기!!!!!

by 오늘의미래 2023. 4. 5.

오징어게임 포스터

등장인물 및 줄거리

기훈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주인공입니다. 기훈은 불운하고 가난한 집안에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하루하루가 고달픕니다. 우연한 계기로 오징어게임 참가의 기회를 받습니다. 박해수가 연기한 상우는 기훈의 어릴 적 동네친구입니다. 상우는 어릴 적부터 공부 잘하기로 미래가 촉망했고 그에 따라 훌륭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우도 어떠한 계기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강새벽을 연기한 배우 정호연은 터프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면도 가지고 있는 비중 있는 여주인공입니다. 게임에서 기훈과 가까워져 같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배우 오영수가 연기한 오일남은 기훈과 친구가 되어 같이 의지하고 돕는 노인입니다. 나이가 많아 기력이 없음에도 게임에 열정적으로 참가합니다. 덕수역할을 맡은 배우 허성태는 어두운 내면의 조폭역할을 맡게 되어 이야기에 흥미진진함을 더합니다. 이밖에도 준호역을 맡은 배우 위하준, 파키스탄 노동자 알리역을 맡은 배우 아누팜, 극 중에서 독특한 감초역할을 하여 재미를 더한 한미녀 역할을 맡은 배우 김주령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이 세상에서 각자의 삶을 고군분투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한순간의 선택들과 인연들로 인생이 좌지우지됩니다. 이들은 과연 어디부터가 잘못된 것인가 물음을 던지고 싶습니다. 극 중에서 양복남으로 불리는 배우 공유에게 오징어게임 초대장을 받고 나서 이들은 고민합니다. 고민 끝에 막상 게임참가를 하고 나니 생각했던 거와는 달랐습니다. 생존, 죽음, 멸망, 희생, 이기심들로 인해 참가자들은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만감이 교차하게 됩니다. 그렇게 456억 상금이 걸린 죽음의 게임이 시작되는 겁니다. 게임룰은 간단합니다. 6개의 게임을 하는 동안 생존하기만 하면 됩니다. 생존자와 죽임을 당하는 자들이 뒤섞여 고군분투하는 사이 어디선가 VIP관리자들은 이들을 지켜봅니다. 관객들은 이들이 누구이고 무엇을 위한 것일까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희생과 생존이 거듭될수록 마지막게임으로 다다르고 주인공 기훈과 동료들은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해야 하는데 과연 이들은 상금을 거머쥘 수 있을지 끝까지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을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합니다.

 

영화해석

오징어 게임의 감독인 황동혁은 관객의 눈과 귀를 흥미롭게 하고 게임에 참여시킬 수 있는 생각을 자극하여 현실감 있는 연출을 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불평등, 계급구조, 계층구조등 인간사회의 주제들을 탐구하고 관객들에게 이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주인공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하여 이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 사회 계급, 지위 불일치현상, 치열하고 잔혹한 사회에서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다룹니다. 비슷한 해외콘텐츠인 배틀로열등과 같은 인기 있는 다른 시리즈들과 비슷해 보이고 비교되지만 감독은 자신의 의도가 단순히 스릴 넘치고 폭력적인 장면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중매체를 통하여 더 깊은 사회 문제를 탐구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극 중 결말에서 기훈은 빨간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엔딩이 마무리됩니다. 이야기 내내 기훈이는 항상 끌려다니는 삶을 살아왔었습니다. 자기 주관이 없고 그저 물 흐르듯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주체적이지 않은 수동적인 삶이었습니다. 그런 기훈이가 빨간색으로 염색을 한 것은 극 중에서 나오던 빨간색들과 매치되어 이것들과 같이 기훈이의 수동적인 삶도 주체적인 삶으로 바뀐 거라 보고 싶습니다. 이러한 감독의 의도들이 장면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극 중 반전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001번을 달고 있던 오일남 할아버지가 바로 이 게임의 주최 자였다는 겁니다. 이것은 가진 자와 없는 자를 대비시켜 선과 악을 표현해내고 싶은 플롯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일남 할아버지는 과연 무엇을 알고 싶어서 이런 게임을 주최한 것인지 관객들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고 심오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마지막까지 기훈에게 게임을 걸어서 인간의 악을 표현하고 싶었던 오일남 할아버지와 이에 맞서서 인간의 선을 보여주고 싸워준 기훈이의 대결이 인상 깊었습니다.

 

시즌2 이야기

한국에서 최고의 흥행을 하고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게임의 시즌2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벌써 시즌2가 나올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촬영일은 2023년인 올해 여름에 바로 들어갈 것이라고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공개예정은 내년인 2024년입니다. 시즌2의 등장인물은 현재 나와있는 바로는 기훈(배우 이정재), 프런트맨(배우 이병헌)은 확정이고 양복남 역할을 했던 배우 공유의 출연도 암시했습니다. 극 중에서 첫 번째 게임이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한 소녀로봇인 영희의 언급까지 나오면서 또 다른 독특한 게임 속 기계와 장치로봇들이 나올 것을 암시하였습니다. 시즌1에서 여러 복선들이 나왔고 시즌2를 예상하는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실제로 시즌2가 확정된 상태에서 관객들은 엄청난 기대를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외에 또 다른 출연진들의 재출연과 새로운 등장등 시즌2를 더욱더 재밌게 할 요소들이 많은 상태에서 시즌2 공개가 될 때까지 고대하며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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